위안부는 역사의 희생양이 되었다.


 일본군의 정신대 (위안부)는 과연 우리가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일까?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

 나는 정신대 즉, 조선의 위안부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희생양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고대와 중세, 근데 전 세계적인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조국이 완전 식민지화 되는 일도 드믈었고, 절반의 식민지화만 되어도,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것은 그 나라의 젊은 여성들이었다. 중국도 난징에서만 30만 명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되었다. 위안부는 조선에서만 있었던 것 아니다. 어느 유명하신 분의 표현대로 일본군 창녀였다고 해도, 그들은 평균 연령 15세의 변함없는 조선의 어린 여성들이었다.

정신대 입대하는 소녀들

 나는 위안부 관련 기사를 읽을 때 마다 왜, 이렇게 감정에 치우치는 일처리 밖에 못하는 것일까? 솔직히 속이 상했다. 일본의 잘못, 악행을 밝히는 것은 좋은데, 굳이 배상금을 받아내려고 하는 것이 참 못마땅하다는 말이다. 보상금의 명목으로 돈을 받으면 오히려 일본을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정말 그들을 일본군의 창녀로 만들지 않으려면 일본이 했던 그 행위만 똑바로 알려서 일본의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해야 할 것이며, 굳이 그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일본으로 보내거나 거리에 앉혀 놓고 구호를 외치면서 난리치는 일들은 정말 못 마땅했었다. 그들의 아픔을 진실로 이해한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만주에 일본이 세웠던 중국의 임시 정부를 통한 만행과 난징에서의 30만명의 수많은 목숨을 살해하고도 일본은 오히려 중국에서 수많은 돈을 챙겼다.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 일본의 급속한 성장이 가능했었고 진주만 공격까지 했었다. 그리고, 대만, 필리핀에서 까지 위안부를 뽑았었다. 중국과 다른 나라에서는 그 것에 대하여 일본에게 얼마나 보상을 받았고, 받으려고 하는지는 나는 무지한 사람이라서 잘 모르고 있다.

(중국 난징 학살 피해자들)

 그러나 한국은 제3공화국 때, 이런저런 명목으로 일본에서 약간의 보상금을 받아서 경부고속도로와 산업화에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에는 위안부에 의한 보상금도 포함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므로 더욱 더 고령이 된 위안부들을 앞세워 보상금을 요구하는 일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현재 한국은 어제의 조선이 아니다. 일본 만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아도 거의 돌아가시고 몇 명 남은 위안부들을 충분히 보살필 여건이 되었다. 이제 침묵할 것은 침묵하도록 하자. 일본에게 위안부 보상을 요구한 것은 정말 치사한 일이 될 것이다. 내 나라의 어린 여성들이 위안부가 되는 것을 막지 못할 만큼, 나약했고 주권을 완전히 빼앗기고 살았던 조선의 역사에 자존심을 생각하면, 이제부터라도 위안부에 대하여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이다. 위안부를 창녀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대단한 지식인이겠지만, 조선의 자존심은 묵사발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조선은 남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금의 한국이라는 것을 망각해도 되는 것일까?




PS : 이미지는 본인의 것이 아니라 검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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