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통일은 정말 어려운 것일까?

각종 사건과 사고로 인하여 몸은 비록 예전보다 많이 나빠져서 움직일 수조차 없을 때도 많지만, 마음은 자유로워 졌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인터넷을 열어본다. 그리고 메일만 사용하던 구글에서 요즘 유행한다는 TWITTER 계정을 오래 전에 만들었다. 처음에는 내가 추종하던 스님 한 분 찾아보는 것이 유일한 일이었다. 그런데, 올라오는 글들이 엄청나다. 

덕분에 나의 호기심에 불길이 당겨졌다. 할 말이 점점 많아진다? SMS로 주고받아도 될 것을 올리는 글도 있지만, 내가 생각했던 것을 같이 고민 하는 사람들의 글들이 보이고, 이것은 지나치다! 생각되는 글들이 보인다.

여당과 야당은 진짜 물과 기름처럼 화합이 안 되는 이유를 이곳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왜곡과 과장, 여과 없는 전달의 파장, 당최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글에 대하여 한번쯤 왜?를 고민을 안 하는 것 같다. 그냥, 자기와 코드가 맞는 글이면 바로 알티,(RT)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한다. 
그러니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라면 더욱 더 받아드리는 강도가 클 것 같다.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까지 뭔가 하나 잡았다고 생각되면, 그것으로 이슈화 시켜서 자신의 인지도를 떠보려는 속셈들이 보인다. 정말, 아닌 것은 아니다.

나라를 위하여 국민이 있어야 한다면, 국민을 위하여 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 우리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사실 한번도 우리만의 민족성을 가져 본적이 없다고 생각된다. 
1000번 에 가까운 침입과 현재는 중국이지만 고대 당나라 시기부터 송나라 문물을 받아드리고, 원나라 시기에는 이제는 욕이 된 화냥년의 본래의 말, 환향녀(원나라에 공물로 받쳐 졌다가 돌아 온 수많은 여성)까지 등장할 만큼, 속국이 되어 있었다. 원나라는 몽고족이 지배했었다. 그다음 명이 등장한다. 주자학을 내세우면서 사대부가 생성된 조선으로 바뀌고, 이때는 아예 왕세자 책봉이 되면 허락까지 받아야 했을 정도인데, 그 문화가 오즉 했겠는가?  

조선 왕조 오백년? 그것이 일본과 청나라 힘겨루기에서 혼란기를 맞이한 청나를 제쳐놓고 일본이 완전히 조선의 주권을 휘어 잡았다. 조선을 손안에 넣고 나니까 이제는 세계로 나가고 싶어진 일본은 조선을 침략의 발판으로 삼고 만주로 진출해서... 결국,  난징 대학살 까지 잔행하고, 진주만 공격을 성공한 뒤에 아이슈타인이 개입된 핵폭탄을 오키나와에 한방 맞을 때 까지 조선에서 뺏을 수 있는 것은 모두 뺏어갔다. 

그런데, 그 시간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50년의 세월이 소모 되었다. 그 시대의 인구 수명이 평균 60세 정도가 맞을 것이다. 지금처럼 오래 살았던 시절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3대가 바뀔 시간이었다. 그럼 이 시기에 조선독립을 위하여 일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죽고, 사라졌을까?  한번 쯤, 생각하면서 역사를 논해야 하고 정치를 논해야 하지 않을까?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여당도 없고,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야당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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