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너무 지나쳤다.
해상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사고였다고 생각하고 잊고 싶다. 너무 긴 시간동안 싸우는 것을 보는 것도, 빈곤한 나라가 되어서 불쌍하다는 외국인들 상대하는 것도, 유가족의 입장을 해명해주는 일도 속상하다. 그런데, 단순한 선박사고가 아니라는 것에 대하여 원인 규명을 하더라도 법적인 문제들 직면한 문제 짚어보면서 도면 설계부터 하자.
이스라엘군대로부터 가자 지구에 날라 간 포탄으로 한국은 돈을 벌었고, 헐벗은 곳에서 구호를 요청하는 팔레스타인에게는 도움을 줘야 한다. 그러나 직접 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래서 제 삼자가 (교황)이 끼었다. 믿을 수 없다면 스스로 역사를 뒤짚어 보라. 어느 분 말대로 말 못할 사연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판 할 것이 있다면 심판 해야 고쳐진다. 그러나, 현재 문제만 있고 해답이없다.
멈추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트위터로 날아오는 글 속에서는 세월호가 이미 선박문제가 아니다. 구호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 하는 것인데, 각자의 소망을 적었다. 인권, 타도, 퇴출, 장애인, 다문화, 대학교, 등록금, 월급, 연금...> 구심점에서 흩어져도 너무 흩어져 버렸다.
안전할 권리, 즉 사고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 구조에 대한 시스템을 어떻게 정비 할 것인지만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온갖 곁가지가 너무 많이 붙어버려서 수습을 할 수가 없을 정도다.
어쩌다 손목을 다쳐서 외과에 갔는데, 근육 파열이 되면서 동맥이 터졌다고, 심장치료를 하였고, 심장 치료를 하다가 뇌신경이 잘못되니까, 신경외과로 보내고, 신경외과에서 산소 호읍기 조절을 조금 늦게 해서 사망해버린 아주 웃기는 코미디처럼, 엉뚱하지만 일상적인 일들을 매일 보고 있는 일이었다. 이제 조금이라도 정리가 되어 가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독도 문제, 개성공단, 북한 기아문제, 탈북자 문제... 모두 끌어안고, 신경을 써야 하겠는데, 잘못하면 종북 좌파라고 욕먹거나 수구 꼴통이라고 욕먹을 것 같으니까, 여당과 야당, 종교 단체 등에서 온갖 퍼포먼스로 역시 자신들 욕심을 내세운다. 한 것이 뭐가 있다고? 그리고 왜, 젊은 사람들이 모두 졸이 되어서 거리로 나가는 것이며, 무슨 민중 봉기가 민중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오늘은 하태경이 문재인을 까더니, 문재인이 하태경을 고발한다? 이것은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들을 하고 있니? 같은 편끼리 무슨 고소... 통일부 장관이었던 사람은 낄 때 안 낄 때 구별도 못하고, 서울 시장은 민선이라서 그런지, 자리를 비워두고 광화문에 와서 있어도 월급이 잘 나오는지, 가끔 단식에 관심을 보이고, 좌익 참모라는 사람은 노벨 상을 받은 선생님의 기일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붉은 색 리본이나 받아오고, 이쪽 비서실장은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상관보다 더 오래 쉬지를 않나? 정말 살기 좋은 곳인데, 왜 갑자기 돌아가신 분은 시체는 목뼈가 저절로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고, 논설인지 소설인지... 구별이 안가는 글이 난무하는 2014년 한국이 언제부터 신들의 장기판이었던가? 신선들이 되려거든, 옷을 벗고 하던지, 하려거든 제대로 하던지? 왜 사람들 머리위에서 어설픈 작전을 계시하는가?
행동도 상항을 보면서 해야 할 것 아닌가? 왜, 부모세대에게 욕하고, 자식 세대에게 욕하면서 마치 개미 군단처럼, 싸우고, 서로 잡아먹을 것처럼 일처리를 하는 것인지 물어보고 싶다. 고교생 이상이면, 청소년들의 보호 이전에 이미 지성인이다.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책임, 의무, 모두 지키고, 간절히 살고자 하는 사람을 위하여 길을 비켜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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