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에서의 기적이 일어 날 수 없는 이유 20가지

그 바다에서 기적이 일어 날 수 없는 이유 20가지

2014429. Wrote by 김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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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대형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
문제점과 책임 그리고, 어떻게 수습을 하면 좋을까?
 
1. 낡고 오래 된 선박을 과도하게 증축할 수 있었던 것
(20년에서 30년으로 선박사용 지침 바꾼 17대 대통령, 이명박 승인 책임.)
 
2. 배의 상태 점검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방치한 시스템
(행정안전부 공무원들과 지방차치 단체장과 공무원 책임)
 
3. 배에 화물을 과다하게 실어도 괜찮았고, 이 화물을 제대로 결박하지 않은 것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과 선박 화물 담당 관리자 책임)
 
4. 위험한 지역에서 기본을 지키지 않은 선장이 초기 대응부터, 진도 관제센터가
    아닌 선주에게 먼저 보고를 하였고, 선주의 지시를 따랐던 것
(선장과 선주, 선박회사 책임)
5. 사고지점과 가까운 진도 관제센터를 외면하고 먼 거리에 있는 제주 관제 센터
   에 신고를 하면서 이 과정에서 비상채널도 사용하지 않은 것
(선장과 선주를 포함한 선박회사 및 관리담당자 책임)
 
6. 가장먼저 대피 시켜야 할 승객들이 탈출하려고 움직이면 무게중심이 이동하여
    배가 기울어지면서 자신들의 대비할 시간이 없을까봐
탑승객(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 방송을 하면서 자신들은 탈출한 것
(선장과 관련 승무원 전체의 책임)
 
7. 급박한 상황에서 전화를 한 고등학생의 전화를 받은 119는 해경에게 연결하기 전에
    미리 확인한 신원과 배이름을 알려주지 않은 것
(119 잘못된 고객 응대 서비스 및 관련 시스템 책임)
 
8. 119를 통하여 연결 된 전화를 받자마자 위도와 경도부터 따져 묻는 해경의 대처 법
(상식적으로 배를 운행하는 관련자가 응급상항에서 119에 구조 신고를 하겠는가?)
(해경 소속의 안전 점검 및 고객 응대서비스 불찰과 근무 소홀 책임)
 
9. 해경은 신고한 학생사람이 학생이란 것을 알았으면 그 순간, 대처 방법을 알려줬어야지?
(이 학생에게 구명조끼 입고 최대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고 했다면,,,)
 
10. 승무원들이 안전하게 탈출하고 있을 때 해경이 촬영한 영상에는 분명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도 있었고 옆에는 구명벌이 있었지만 열린 것은 하나 뿐
(이것 역시 고장이 난 상태였다는 것으로 밝혀짐, , 무용지물)
(행정안전관리 허술하게 한 해당 관계자 및 , 선박회사 책임)
 
10. 사고 선박에 도착한 해경은 바로 해경은 장비를 투입했어야 했으나
절차, 승인, 허락 등의 이유로 즉시 해경 및 잠수사 투입을 하지 못한 해경의 대처법
(잠수사 없어서 투입이 어려웠으면 구명조끼 입고 밖으로 나오세요. 전달했어야지”)
(해경의 시스템이 마비된 책임, . 정부에서 제대로 된 전달 시스템이 없는 책임)
 
11. 초기에 엄청난 인력이 투입이 된 것처럼 보도 했지만, 실제로 투입된 것은 수십명과
     진도 지역의 어선들이 해경보다 먼저 도착해서 바다에 빠진 승객들을 구조했다.
(언론의 오보와 현장을 바르게 전달하지 못한 다수의 언론사 책임)
 
12. 처음부터 투입했어야 할 장비와 인력은 뒤 늦게 투입되었는데, 언론과 담당자들의
     허위와 거짓이 포함된 각본 짜 맞추기에 더 국민들 혼란 가중.
(해경과 행정관리부적절한 대책 시스템 책임)
 
13. 유가족들 사이에 정치적 이익을 바라는 사상범들이 먼저 끼어서 설침.
(검찰의 무능함과 경찰의 국민 치안 방임 책임)
 
14. 대통령이 서둘러서 사고 현장에 도착, 책임자를 엄벌하겠다고 불난 집에 부채질 한 책임
(그 시간에 중앙에서 지시하고 통찰해야 했음.)
 
15. 고위 관리직들이 사고현장에 염장 지르러 간 것이 아니라면, 장관이십니다. 저런 알림 귓말 때문에 아수라장이 된 곳에 의전용 의자를 준비해서 라면을 먹으며 욕을 먹었을까?
       (국회의원 포함해서 고위직 관계자들 어떤 사고지역이든지, 중앙에서 형식적으로 
        내려 가봐야 걸림돌이나 되는 짓이란 것 앞으로는 매뉴얼에 포함해야 한다.)

16. 학교에서 이 사태를 보고 받은 즉시, 검색이라도 해서 학생들에게 전체 알림문자로
     구명조끼를 입고, 배 밖으로 나가라고 알림문자를 한번 만이라도 보냈다면...
     아니 몇 명이라도 연락이 되었다면, 사상자 수는 절반이하로 줄었을 것 이다.
 
17. 해군과 언딘의 불협화음으로 지금 그 바다 속에서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다.
(소말리아에 가서 해군의 위상을 떨치던 한국의 해군력이 맞나? 의심스럽다.)
 
18. 성금모금, 기부금 걷는 것이 우선이 아닌 것 같다. 자발적인 행위는 이해가 갔지만,
(단체로 성금 모금을 하는 것은 보기가 안 좋다.)
 
19. 노란리본의 등장은 세월호 침몰 후 일주일이 지나서 등장하였다.
     바다 속, 그 어려운 여건에서 2일 이상 버틸 수 있다면, 사람이 아니라 신일 것이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병사들의 생존가능성 남아 있다고 우기더니,
     세월호 침몰 후, 7일이 지나는데... 등장하는 노란리본? 희망이라니,
     배 밖으로 나오지도 못한 아이들의 죽음을 알면서... 어떻게 이런 일을 계획하는지
  (노란리본 볼 때 마다 인간으로서 부끄럽고, 가증스럽다는 생각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20. 안전 불감증에 걸린 국민으로 사는 동안 가장 기본적인 안전에 대한 불감증에
 걸려 있었으며, 기본을 지나치게 무시하는 것을 일상으로 생각하면서
 사회의 초년생이 되어 가는 과정을 거쳤는데,
 결국 그런 사소한 것들이 이렇게 큰 재앙을 만드는 것이며,
 사실상 매우 위험한 국가 환경에서 지나치게 해이 해진 정신력을 가지게 되었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과연 누구에게 책임을 전과 할 수 있는 것인지?
 “대통령,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관계처, 경찰, 정부 고위직 관리자, 공무원,
 선박회사, 선주, 선장, 승무원, 수 없이 나열되는 관련자들... ”
 그리고 그들을 묵인했던 모든 국민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지만 어떤 이들은 무조건 정부를 탓하고,
 무조건 대통령 퇴진외치면서 책임을 묻겠다고 나서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국은, IT 강국이라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자체가 한없이 부끄럽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을 희생 시킨 것이 너무나 죄스럽다.
 “고칠 것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바로 잡아야 한다.”
 저 많은 부서와 인원을 단순히 책임론만으로 처벌하려면, 1천명이 넘는다.
 희생자의 수에 각, 5명 정도 책임이 배당 되는데, 때로는 책임이 전부가 아니라,
 왜 이런 식이 되었냐? 하는 의문에 한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본부터 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각종 사건이 생길 때 마다 책임부터 논하지 말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기본을 지키게 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그래서 사고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원칙으로 적용되는 국가로 거듭나는 것이
 내가 바라고, 우리가 바라는 그 바다에서 유일한 기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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