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아이들에 대하여 말 조심 하세요...

아이들 죽어가는 미공개 영상 보셨습니까? 한국에 지금 관련 사건을 다룰 수 있는 법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해상법, 해운법, 무엇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따질 수 있습니까? 누가 300명을 죽였을까요? 대충 검사하고, 대충 지시하고, 대충 넘어간 모든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법적으로 이번 사건 역시 책임 전과 가능한 상태가 아닙니까
? 그러니까 수위 높은 법을 만들자는 것이겠죠무엇보다 유가족을 사칭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무식하다
, 미쳤다는 표현 만큼은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진짜 유가족들이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면서 이것저것 다 요구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가족들이라면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준 사람들을 선처하라고 할까요?

누군가는 열심히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고
... 누군가는 이용 당하고... 누군가는 욕하고 있는 상항인데... 적어도 책무와 지견과 학식이 있는 분들이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주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번 사건을 어떻게 부모들이 책임지거나 기업의 사고 정도의 일로 치부하면서 놀러가다가 죽은 것 이라고 하는 겁니까?” 역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어르신들... 국가에서 지급하겠다는 노령연금법으로 받게 될 돈이 부족하십니까? 라고 하면 어쩌 실 겁니까?  어버이연합 등, 노인들의 횡포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경제를 위협하는 세월호 사건을 개인의 책임으로 바라보는 극우적 태도가 아니라, 바로 그들의 논리, 즉 보상이나 해주면 된다는 금전 계산의 논리에 있고... 비판하는 한마디를 할 때 마다 그것이 정부와 여당의 횡포로 느껴지면서, 친구와 자식과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억울한 마음이 더욱 커지고, 반발력이 더욱 생기는 겁니다.  잘못을 나무라는 것도 시기 적절해야 참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월호와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에게 까지 분노가 치밀게 하는 한마디 " 유가족들이 미쳤다는 말이었다." 그 말 한마디에 화가 치밀어서 계란의 바위를 쳐 버렸다
내 손에도 피멍이 들것 같다.  그런데, 가슴이 더 아프다. 이런 한심한 작자들이...상위 1%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슬프고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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