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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질 되어버린 사건의 해석과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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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선박 사고처럼 사고의 위험요소를 키운 것은 누가 책임질 수 없는, 대충 검토하고 대충 결제 한 죄, 늘 선거에 국민의 안전을 이용한 죄...작은 강위에 다리를 만들 때도 설계를 하고, 감독, 감리사를 두고, 시기에 맞춰서 검사를 하는 정석 아닙니까? 그런데, 위험하게 배를 증축하여서 무계 중심이 위태로웠다, 본래 선장은 휴가를 가버린 시기에 임시 선장이 배를 운항, 3급 초보 황해사가 그 배를 조종 하다가 사고가 났다. 여기까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 뒤부터... 왜 이러냐? 하는 것입니다. 구조하는데 걸리는 시간, 구조 상항의 보도 방식, 그 외 모든 대책들이 엉망진창인 것이 못마땅하다는 것입니다.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이 곧, <수사권>, <기소권>, 넘겨주는 것이라고 정말 믿습니까? 그것을 받는다고 제대로 조사 될 것이 없고, 조사를 할 수도 없습니다. 저 두가지 권리를 유가족이나 국민이 아닌 야당이 나서면, 그때는 국민들이 더 큰 심한 배신감 느낄 수 있는 사건으로 기록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양쪽 정당을 모두 욕합니다. 안전점검은 왜 안 했나요? 라는 질문에 <기술력이 좋아지니까 배를 증축해도 충분히 운항가능 할 수 있었고... 그동안 무계중심을 유지하는 중수를 채우지 않아도 무사히 다닐 수 있었고,포박은 꼼꼼히 하다보면, 귀찮고, 사람들 배에 오르는 시간도 길어지는데,그 대신에 짐과 자동차를 많이 실었다. 사업이라는 것이 돈 벌자고 하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것이 그냥 하느냐? 관리 공무원들 눈치 봐야지? 또 접대도 해야지. 그리고 유지 하려면 검사도 받아야지... 우리도 힘들다.> 해당 관리 체계에 따...

질못은 어르신들, 당신들이 하고 있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5773 이런 글을 적는 사람, 이런 내용을 여과 없이 카톡으로 보내는 사람, 유가족이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저도 할 말이 있습니다. 저는 외가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외삼촌이 학도병으로 돌아가셔서 현재, 외가 쪽으로 8촌 이내, 아니 3촌 이내의 친족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남편을 젊은 나이에 잃고, 아들은 백마고지에서 전사하고, 학생병사는 군인도 학생도 아니었기 때문에... 단순히 나라를 위해 당연한 죽음으로 국립묘지에 합장한 것이므로 그 처우에 대해서는 거론을 안하겠습니다. 외할머니는 가난하게 사시다가 제가 취업을 하면서, 잠시만이라고 믿으며 치매증세가 있던 분을 보호시설에 모셨는데, 2달 만에 돌아 가셨습니다. 노인에게 환경의 변화는 심각한 병증을 악화 시키는 것에 대한 자세한 정신적 이야기도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40대에 잃어버린 아들을 자신의 아이를 82세가 넘어서 치매가 심각해지는 순간부터 더욱 찾으셨습니다. 그 회색 눈동자 속에 눈물이 맺히면서 우리 “해석”... 참 잘생겼는데...하시면서 넋이 나가시던 모습을 기억합니다. 한국 전쟁 이후 45년 세월을 딸에게 가혹행위 하면서 그렇게 사신 분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간접적인 피해지만 정신적 고통을 상당히 받은 사람으로서 국가 보상에 대한 이야기 하고자 한다면, 저도 할 말이 많습니다. 그러나 ‘국가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 이 원칙에 대하여 불만 하지 않습니다. 국민은 국가를 지켜야 하고, 국가는 국민을 지켜야 합니다. 유공자 처우에 관한 법, 미미하지만 존재하지 않습니까? 조금이라도 대우 해드리는 것은 사실이고, 고생하면서 60년대, 70년대, 그리고 90년대 힘든 경제, 굶주림과 어려움 겪지 않은 사람은 드믈 것입니다.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들이 가난한 것 지구의 모든 나라에서 비슷하지 않습니까? 부모가 양...

세월호에 아이들에 대하여 말 조심 하세요...

아이들 죽어가는 미공개 영상 보셨습니까 ? 한국에 지금 관련 사건을 다룰 수 있는 법이 존재한다고 보십니까 ? 해상법 , 해운법 , 무엇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따질 수 있습니까 ? 누가 300 명을 죽였을까요 ? 대충 검사하고 , 대충 지시하고 , 대충 넘어간 모든 선배들의 책임입니다 . 법적으로 이번 사건 역시 책임 전과 가능한 상태가 아닙니까 ? 그러니까 수위 높은 법을 만들자는 것이겠죠 ?  무엇보다 유가족을 사칭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 무식하다 , 미쳤다는 표현 만큼은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 진짜 유가족들이 무슨 부귀영화를 바라면서 이것저것 다 요구하고 있을까요 ? 그리고 가족들이라면 자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준 사람들을 선처하라고 할까요 ? 누군가는 열심히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고 ... 누군가는 이용 당하고 ... 누군가는 욕하고 있는 상항인데 ... 적어도 책무와 지견과 학식이 있는 분들이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주시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이번 사건을 “ 어떻게 부모들이 책임지거나 기업의 사고 정도의 일로 치부하면서 놀러가다가 죽은 것 이라고  하는 겁니까 ?” 역으로  물어보겠습니다 . 어르신들... 국가에서 지급하겠다는 노령연금법으로 받게 될 돈이 부족하십니까 ? 라고 하면 어쩌 실 겁니까 ?   어버이연합 등 , 노인들의 횡포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경제를 위협하는 세월호 사건을 개인의 책임으로 바라보는 극우적 태도가 아니라 , 바로 그들의 논리 , 즉 보상이나 해주면 된다는 금전 계산의 논리에 있고 ...  비판하는 한마디를 할 때 마다 그것이 정부와 여당의 횡포로 느껴지면서 , 친구와 자식과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억울한 마음이 더욱 커지고 , 반발력이 더욱 생기는 겁니다 .   잘못을 나무라는 것도 시기 적절해야 참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세월호와는 아...

특별법 제정 행위가 잘못 된 것이 아니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하여 반대를 하는 분들 상당 수 있는데 , 상당히 깊이 고민을 해볼 문제 입니다 . 저는 세월호 사건에 의하여 가족을 잃은 사람도 아니고 , 선원들과 연관 있는 것도 아니고 , 구원파와 관련이 없고 , 특별법으로 보상이나 기타의 이익이 없는 단순한 국민으로서 다음과 같이 생각합니다 .   “ 특별법 ” 은 사실상 , 보상금과 단순히 유가족의 이익을 위하여 제정하는 것이 아니라 ,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체계로서 법적인 제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하여 새롭게 규정하는 법이 포함 되는 것입니다 . 부분적으로는 기업체의 부주의가 국가에 미친 파장이지만 , 국가는 모든 개인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그런데 안전 관리 소홀로 인하여 수 백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 따라서 행정부 VIP 즉 , 최고 책임자를 하야 시킬 수는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 인정 한다면 , 행정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고 , 관리를 소홀하게 한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합니다 .  그럼에도 검찰에서 세월호 선주로 지목 된 < 유벙언 > 을 잡아도 처벌하기 힘든 것이 사실적 입장입니다 . 따라서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 사법처리를 보완해야 하므로 특별법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 이 땅에 태어난 대부분의 국민들이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지만 , 한국은 휴전국가 입니다 . 적의 도발로 군인이 사망한 것에 대하여 , 생명의 존엄적 가치에는 부족하더라도 보상법 , 관련 연금법이 정해져 있지만 , 세월호는 시행법이 없었습니다 . 특별법을 일반적인 보상법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 해당 법이 단순히 놀러가던 ? 학생들의 죽음에 대하여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만드는 법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  우리는 무조건 잘못 된 제정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해당 ‘ 일반 법 “ 과 " 특별 법 " 이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허술함을 보강할 수 있는지 ? 사건의 관련자...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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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효도를 할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하더니 ,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진다 .  부모님들이 한분 ,  또 한분 ,  떠나신다 .  그리고 곁에 남아계시는 어머니들 모두 야위어 가고 ... 나도 모르게 어머니를 노인으로 바라보면서  " 엄마 제발 이렇게 하지 마세요 .", “ 엄마 ,  그게 아니자나요 .”  라는 말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 25년 전,  80 세를 넘기셨고 치매에 걸리셨던 외할머니께서도 분명히 정서적으로는 여자였고 ,  치매가 심해지니까 평소에는 말을 하지 않으셨는데 ,  임종 하실 무렵에는 한국전쟁에서 사망한 아들을 찾으셨다 . 2014년 현재 70세 이상인 부모들은 자신이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자식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줘야 하는 줄 알고 있는 것이 보편적인 부모의 의식으로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사라져 가는 부모님의 세대 ,  그 마음을 우리 엄마도 가지고 계시는데 ,  내 말에 상처 받을 것이 염려되고 ,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상기하면서 서러워 할 것이 걱정 되어서  “ 조금 만 더 참을걸 ... ”  반성하고 후회를 하지만 ,  아주 사소한 것부터 잔소리를 끝없이 하게 되는 내 자신이 밉다 . 나도 곧 노인이 될 것이다 ,  누군가 나에게  “ 이것은 하지 말라는 것 ”, “ 그것은 이러하므로 안 된다고 하는 것 ” 상항이  걱정되어서 혹은 ,  모든 상황적 부적합으로 인하여 듣게 되더라도 불쾌 해질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오늘도  “ 굳이 그렇게 하셔야 하나요 ?”  라고 되물었다 .  만일, 어머니께서 병상에 누워 계신다면 ... 절대로 할 수도 없을 저 말을 나는 엄마에게 직접하고 했다 .  엄마가  39 세 때 ,  암에 걸려서 수술을 받고 입원 하고...

그 바다에서의 기적이 일어 날 수 없는 이유 2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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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다에서 기적이 일어 날 수 없는 이유 20 가지 2014 년 4 월 29 일 . Wrote by 김언경 .     START ( 2014 년  4 월  16 일 대형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 ⥥ 문제점과 책임 그리고, 어떻게 수습을 하면 좋을까 ?   1. 낡고 오래 된 선박을 과도하게 증축할 수 있었던 것 (20 년에서 30 년으로 선박사용 지침 바꾼 17 대 대통령 , 이명박 승인 책임 .)   2. 배의 상태 점검을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방치한 시스템 ( 행정안전부 공무원들과 지방차치 단체장과 공무원 책임 )   3. 배에 화물을 과다하게 실어도 괜찮았고 , 이 화물을 제대로 결박하지 않은 것 ( 행정안전부 소속 공무원과 선박 화물 담당 관리자 책임 )   4. 위험한 지역에서 기본을 지키지 않은 선장이 초기 대응부터 , 진도 관제센터가     아닌 선주에게 먼저 보고를 하였고 , 선주의 지시를 따랐던 것 ( 선장과 선주 , 선박회사 책임 ) 5. 사고지점과 가까운 진도 관제센터를 외면하고 먼 거리에 있는 “ 제주 관제 센터 ”    에  신고를 하면서 이 과정에서 비상채널도 사용하지 않은 것 ( 선장과 선주를 포함한 선박회사 및 관리담당자 책임 )   6. 가장먼저 대피 시켜야 할 승객들이 탈출하려고 움직이면 무게중심이 이동하여     배가 기울어지면서 자신들의 대비할 시간이 없을까봐 “ 탑승객 ( 학생 ) 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안내 방송을 하면서 자신들은 탈출한 것 ” ( 선장과 관련 승무원 전체의 책임 )   7. 급박한 상황에서 전화를 한 고등학생의 전화를 받은 119 는 해경에게 연결...